중소기업청은 4월 1일 뿌리기업의 연속공정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2015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최대 50%)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동 사업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2015년부터 뿌리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었으며, 뿌리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정부 지원금 조정 등 현장 중심 생산혁신형 사업으로 개편되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중기청(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과 산업부(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간 협업을 통해 뿌리공정의 연속공정 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는 자동화·첨단화를 통해 공정개선의 하드웨어는 구축되었으나, 공장전체와 연결된 DB관리와 공정최적화시스템 등이 부족하여 생산성 향상 극대화에 한계점을 보완하는데 두 사업간 연계 배경이 있다.

중소 뿌리기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억원이내 규모로 20개사에 자동화·첨단화를 지원 할 예정이며,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 시 최대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대한 공고는 중기청(www.smba.go.kr)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www.kpic.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이유뉴스(주)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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