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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밸브의 글로브컨트롤 밸브는 유량, 압력, 온도 등의 정밀제어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말레이시아 EPC업체로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첫 번째 수출을 시작했다.>

 


1985년 설립 이래 산업용밸브 제작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명공학(BT), 식음료, 제약, 약품, 의료, 화장품, 반도체, 태양광, 태양열, 석유화학 및 진공 특수분야에 최적화된 밸브를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우밸브(대표 박상기)가 최근 동남아시아 일대 판로 개척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용 밸브 명가의 입지를 다지고있다.

 

㈜다우밸브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교역이 큰 폭으로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레이시아 EPC 업체와 자사 글로브컨트롤 밸브에 대한 수주 계약을 맺고, 지난 4월 첫 선적을 시작했다.

 

회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6월 말레이시아 교통 인프라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Johor’ 지역의 건설 프로젝트에 있어서 산업용 저수조 시설 관련 컨트롤밸브 제품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우밸브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주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제품 개발 확대는 물론, 글로벌 매출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우밸브 박상기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다우밸브의 글로벌 전략거점으로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기 부양책을 내세우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집중 공략 중"이라며 "특히 2019년 새롭게 라인업된 ‘글로브컨트롤 밸브’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을 넘어 더욱 다양한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인프라의 땅 ‘말레이시아’서 수출 활로 개척… ‘글로브컨트롤’ 밸브 세계화 첫 발
미국 내 온라인 수출기반 확보… 유럽 EPC 진출로 매출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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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밸브 박상기 대표>

 

해외 시장 개척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해 오고 있는 ㈜다우밸브.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을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시장을 첫 발판으로 삼았으며 2019년 새롭게 출시된 ‘글로브컨트롤 밸브’의 수출을 본격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우밸브의 ‘글로브컨트롤 밸브’는 기존 제품 대비 유량 및 압력, 온도 등의 정밀제어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레이시아 EPC 업체로부터 수주계약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말레이시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기 부양책을 내세우며 5개 낙후지역 대상 경제개발 프로젝트(7.8억+27억 링깃 규모)와 사바, 사라왁 지역 개발 프로젝트(각각 51억, 45억 링깃 규모)등 건설 프로젝트 부양정책으로 인한 건설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다우밸브 박상기 대표는 “COVID-19사태의 여파로 해외건설 시장의 주요 지역인 동남아시아 거점 지역의 침체 기간이 길어져,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수주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면서 “하지만 다우밸브는 최근 역대급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건설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글로브 컨트롤 밸브’와 ‘버터플라이 밸브’ 등의 EPC제품 등록과 프로젝트 참여 작업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 왔고, 그 결과 지난해 말레이시아 EPC 업체로부터 수주 받아 올해 4월 마침내 첫 번째 수출 선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다우밸브는 올해부터 코로나 상황의 점진적 개선과 함께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인해 건설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국면에 발맞춰 더욱 혁신적인 제품군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필드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력이다.


㈜다우밸브는 현재 미국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계최대의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닷컴’에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지역 EPC진출을 위한 스페인 ▲Technicas, 이탈리아 ▲SAIPEM 등의 대형 EPC Company에 제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전 세계 EPC Plant사업의 Supplier로 등록 함으로써, 다우밸브 브랜드를 전 세계 Plant시장에 홍보하며 침체된 국내시장과 코로나로 위축된 해외시장에서 신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로 삼을 생각이다.


박상기 대표는 “이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는 현지 로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출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제안하고, 실정에 맞는 최적의 물량 확보 및 유통 경로를 설계한 결과”라며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기술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지역 판로를 개척해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1 국제화학장치산업전 참가, 회사 주력 제품 선보여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강화 및 해외 시장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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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 참가한 ㈜다우밸브 부스. 다우밸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고객들과 소통을 전개하며, 새로운 시장에서의 니즈를 파악하는 한편 자사의 혁신적 밸브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차전지 및 반도체, 식품 등 회사가 기존에 감정을 갖고 있던 시장의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적극 수렴하고, 시장 및 환경적 변화에 발맞춘 자사 밸브기술의 고도화를 적극 어필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다우밸브는 지난 5월 25~28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화공장치산업 및 플랜트 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2021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2021)에 참가해 자사의 획기적인 밸브 아이템들을 다수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우밸브는 이차전지, 반도체, 화장품, 식품, 제약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쎄니타리를 비롯해 ▲볼밸브 및 ▲버터플라이밸브,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글로브컨트롤 밸브 등의 자사의 핵심 라인업을 다수 출품했다.


특히 ㈜다우밸브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이들 제품군의 사용목적과 적용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내비쳤으며, 이차전지 및 반도체, 제약 관련 고객들과의 맞춤형 상담과 최상의 솔루션 제안을 통해 구매계약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다우밸브는 최근 환경에 관한 전 세계적 이슈에 따른 기술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탄소배출감소를 목적을 두고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특수밸브 개발을 끊임 없이 개발, 연구하고 있다. 현재도 고객 측에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특히 한발 앞선 고객 서비스 구축으로 고객과의 신뢰와 상생의 비즈니스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고객에게 가격적인 면에 앞서 정확한 서비스 조건에 맞는 밸브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이해와 설명을 통해 고객들의 기술 축적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향하는 ‘동반성장 A/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자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하는 방식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 후, 하자제품 회수를 통해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해 리스크를 최대한 방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적극적인 품질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발생했을 시, 밸브의 교체가 아닌 부품 공급을 통해 수리 사용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는 코로나 백신접종을 통해 산업 전반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해오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다우밸브는지난해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 식음료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한 R&D 투자를 전개해 나가며, 위기를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올해 역시 코로나 펜데믹 여파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언택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동시에 세계적 브랜드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선도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또한 향후 해외인증 및 해외 유수기업과의 협업과 같은 글로벌 MOU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 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술의 초격차화를 추진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끝으로 “앞으로도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끊임없는 품질 개선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완벽한 품질 보증과 납기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술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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