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지 파손 걱정 No!, 샤프트도 보완·수정, 담수화 및 유전사업에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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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FRP 소재 밸브를 선보인 (주)안국밸브(안국인더스트리(주))의 밸브 제품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FRP 소재를 접목해 제조된 (주)안국밸브의「파워 볼밸브」는 기존의 금속 위주의 소재로 국한된 밸브 시장에서 획기적이라 볼 수 있다.
(주)안국밸브의「파워 볼밸브」는 상수도, 축양장, 정수장, 일반 공업용수 펌프장, 하수종말 처리장, 일반처리 폐수장 구내배관, 일반화학 공업용 약품사용관로, 일반해수 관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적용 바운더리가 크게 확대됐다는 보고다.
그 이유는 꾸준한 기술개발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워 볼밸브」는 열경화성수지(SMC)를 소재로 사용해 반영구적이며, 고온에서도 연화하거나 변형이 되지 않아 누설이 없다.
또한 오링과 테프론이 결합된 형태로 기존 볼밸브의 구조와 달리 볼과 모체와의 간격을 두어 마찰을 없애고 대신 그 사이에 오링을 넣어 수밀성을 강화해 볼과 모체의 마모를 방지했다.
더욱이「파워 볼밸브」는 내산, 내식, 내염기, 내열, 무독성으로 녹과 스케일 및 부식이 발생하지 않고 소재가 가벼워 설치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편의성도 뛰어나다.
특히 저온에서도 부서지거나 크랙이 생기지 않으며 비중이 금속, 철의 약 1/5정도로 가볍고 중량에 비해 강도비가 우수한 데다 비용도 저렴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또한 염분에 자유롭고 녹이 슬지 않아 해저 수중 밸브로 적합해 발전소에 유용한 밸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과거 배관연결 시 연결부위(플랜지)가 파손되거나, 샤프트의 파손으로 밸브 개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 플랜지 두께를 두껍게 하는 동시에 바디와 연결부위를 강화하여 어떠한 소재의 배관과 연결에도 플랜지가 파손되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특히 샤프트 또한 밸브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보완·수정되었다.
이에 따라 (주)안국밸브(안국인더스트리(주)) 안병무 대표이사는『담수화 및 유전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사용압력 20K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원자력 발전소, 화력발전소, 석유화학, 포스코, LG화학, 삼성토탈 및 100여개 회사에서 테스트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상당수의 관련 업체와 공급계약 체결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안국밸브(안국인더스트리(주)) 안 대표이사는『저희 기업은 그동안 다양한 실험과 변모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에 하루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무한한 창작의 세계를 향하여 잠재된 창조적 열정을 부단히 키워왔고, 사소한 것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안국인의 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 창조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톡톡한 포부를 밝혔다.


(주)안국밸브(안국인더스트리(주))는 SMC 볼밸브, 리뉴펌프, 프리맨홀, 밀착수밀밴드, 홈트랩 등의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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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기자/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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