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소재 및 폴리머 R&D 사업력 강화

DKSH, PM 사업부 폴리머 기술지원센터 신설 및 퍼스널 케어 기술지원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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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연 DKSH 연구소>

 

아시아를 주력으로 하는 시장 확대 서비스 업체 DKSH가 최근 서울에 PM(Performance Materials) 사업부 소속 ‘폴리머 기술지원센터(Polymer Innovation Center LAB)’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본사 내 위치한 퍼스널 케어 및 화장품 산업을 위한 기술지원센터(이하 퍼스널 케어 기술지원센터)도 이곳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로써 DKSH PM 사업부는 특수화학산업부에서 7개, 퍼스널 케어 산업부에서 12개를 포함해 전세계 네트워크가 총 30개로 늘어났다.  신설 기술지원센터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폴리머 첨가제에 중점을 둔 폴리머 생산 솔루션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폴리머 R&D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운영하는 이 기술지원센터는 고객 세미나, 기술 교육, 사출 성형 테스트 및 제품 특성 비교를 포함한 정기적인 활동을 수행하게된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고객 중심형 서비스 솔루션 확장 및 국내 시장 대응력 강화 위한 R&D 프로세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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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는 한국의 폴리머 생산량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는 세계 무대에서 혁신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이므로 서울에 연구소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퍼스널 케어 기술지원센터는 DKSH의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폴리머 기술지원센터에 통합 이전했다.
색조화장, 스킨 케어, 썬 케어 및 바디 케어 제품 배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온 이 기술지원센터는 그동안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상업화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기업들이 지역마다 다른 현지 시장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왔다.
향후 폴리머 기술지원센터와 기존의 퍼스널 케어 기술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은 자체 연구는 물론 DKSH 규제자문팀과 협력해 한국의 복잡한 규제와 관련, 사업 동반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계 DKSH 기술지원센터 네트워크와 협력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DKSH 코리아 장승필 부사장은 “우리는 한국의 혁신 역량 및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기존의 퍼스널 케어 기술지원센터는 2014년 설립된 이후로 핵심 화장품 고객에게 고급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DKSH 생활화학사업부 공동대표인 토마스 술(Thomas Sul)과 나탈레 카프리 (Natale Capri)는 “우리는 폴리머 기술지원센터 신설 및 퍼스널 케어 기술지원센터의 확장 이전에 대해 매우 기대가 높다”면서 “한국의 자동차 및 전기 전자 분야의 고객 뿐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 산업 고객들은 우리의 새 기술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전문 기술을 통해 큰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힌편 DKSH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 서비스 제공 업체이며 DKSH코리아는 DKSH의 한국 지사다. DKSH 그룹은 소비재, 헬스케어, 생활화학, 기계사업부 등 총 4가지 사업부가 있으며, 소싱, 시장 분석 및 연구, 마케팅, 판매, 유통 및 물류부터 애프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DKSH 생활화학사업부는 식품, 의약품, 개인 위생 및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를 위한 특수화학물질 및 원료를 제공한다. 전 세계 29개 연구소 및 규제 지원을 통해 지역 규제를 준수하는 최첨단 제품을 개발한다. 약 108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활화학사업부는 2018년 960.4백만 CHF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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