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KRISS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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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는 제5차 KRISS 콜로키움을 지난 9월 18일(월)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9월 11일 조직개편을 통해 탄생한 ‘첨단측정장비연구소’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콜로키움에 참석하기 위해 박상열 원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행정동 계단식 세미나실을 찾았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인 관계로 일부 직원들은 맨 뒤에 서서 발표를 지켜보았다.
남승환 정책실 선임기술원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고, 이혁교 첨단측정장비연구소장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혁교 소장은 ▲측정장비 시장 규모와 전망 ▲측정장비 개발의 필요성 ▲타깃과 목표 ▲연구소 상세소개 ▲비전과 전략의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모든 참석자들이 이혁교 소장의 발표를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많은 직원들이 신생조직인 첨단측정장비연구소에 대해 이해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첨단측정장비연구소에 대한 많은 질문이 나왔다. 질문자들은 ▲첨단측정장비연구소의 정확한 포지션 ▲타깃 산업측면에서의 산업응용측정본부와 차별점 등을 궁금해 하였다. 아울러 ▲정책전략부의 지원 필요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안정된 운영 필요 등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였다.
박상열 원장과 이혁교 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답변도 이어졌다. 박상열 원장은 ‘연구장비 개발은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쌓이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부서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를 통해 빠르게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다’며 연구본부와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간의 활발한 교류를 부탁하였다.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영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점차 키워나갈 예정이며, KRISS가 장비개발 추진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이야기도 전했다.
정책실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진행된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의 다른 행사와 비교할 때 적극적인 구성원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혁교 첨단측정장비연구소장은 ‘첨단장비 시장은 163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와 같다.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 수요에 대응하는 첨단장비를 개발하고, 측정장비산업을 견인할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RISS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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