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장비분야 교류 활성화 첫 발
KRISS, KBSI 공동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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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와 KBSI(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행정동 계단식 세미나실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체결한 상호협력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첨단장비 개발 및 국내 장비산업 진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KRISS 박상열 원장, KBSI 이광식 원장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 강문수 사무관의 축사로 워크숍의 막을 열었다. 내·외빈들을 모두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협을 강화하고, 국내 연구장비분야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첫 번째 순서로 양 기관의 연구장비분야 현황 소개가 진행되었다. KBSI 연구장비개발본부 조영훈 본부장은 ‘분석과학 연구장비 개발 사업 소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이혁교 소장이 ‘표준연 첨단측정장비 R&D현황’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현황 소개가 끝나고 세부 연구분야 현황 및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순서는 연구주제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배치되었으며,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15분 정도씩 진행되었다.
총 12명의 발표가 끝나고 내·외빈은 이번 워크숍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문수 사무관은 ‘첨단 연구장비 분야에 많은 공부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 기관장은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작년 출범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첨단측정장비연구소는 앞으로 국내 연구장비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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