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PS, 미쓰비시 파워로 사명 변경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력 탈탄소화 구현


미쓰비시.jpg

미쓰비시 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 약칭 MHI) 그룹 산하 기업인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Ltd., 이하 MHPS)가 미쓰비시 파워(Mitsubishi Power)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업 브랜드 로고도 쇄신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미쓰비시 파워는 새 사명 아래 전력 탈탄소화를 뒷받침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명성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MHI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손꼽히는 미쓰비시 파워는 발전 업계에 첨단 기술과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력 발전 및 저장 단계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및 제거를 위한 신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탈탄소화 경제를 창출하고 지구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 역을 하고 있다.
새 브랜드 로고는 미쓰비시를 상징하는 세 개의 다이아몬드 마크와 영문 사명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둥글고 모던한 고딕 양식의 로고 폰트는 미쓰비시 파워가 추구하는 첨단 친환경 전력 발전 기술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회사의 자세를 담고 있다.
미쓰비시 파워는 히타치(Hitachi, Ltd.)가 보유하고 있던 전 지분을 미쓰비시 중공업에 양도한 후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 미쓰비시 파워는 여러 국가의 반독점 규제 당국 승인을 획득하고 주식 명의개서에 필요한 절차가 끝나는 대로 새로운 사명을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INDUSTRY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