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혁신에 나섰다. 동원그룹은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사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인사, △총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내부 정보의 검색도 가능하며, 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의 유출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또한, 동원그룹은 동원GPT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을 혁신하여 점포 운영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플랫폼을 활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 여러 단계의 확인 작업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지오컴퍼니와 에코앤솔루션과 협력하여 수거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점포는 수거 요청과 용량 확인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이 2023년에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농심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3조4106억원, 영업이익이 212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9.0%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89.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6.2%로 나타났다.농심의 이러한 성과는 주로 해외사업의 성과에 기인한다. 특히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신라면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약 125% 상승하여 전체적인 이익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미국법인은 제2공장
더존비즈온이 동아오츠카의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 4월부터 시작된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FoEX(포엑스, Focused with EXperts)’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객사에서 구축을 진행하는 기존 파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비용 절
‘아쿠도’, ‘아트플랜’ 입제 테스트 결과FMC코리아가 노지작물 재배에 효과적이면서도 식품 안정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입제형 친환경 미생물 비료’의 개발에 성공해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비료는 액상 제형에 비해 뿌리고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퇴비나 비료를 뿌릴 때 같이 첨가하면 되기 때문에 텃밭농가부터 대농까지 다양한 농가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미생물 비료는 화학비료와 달리 자칫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농작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수
샘표가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과 ‘소비자권익증진상’을 받았다.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샘표는 2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제품 및 유통서비스 혁신상 제품혁신 부문에 ‘샘표 연두’, 소비자권익증진상 소통 및 정보제공 부문에 ‘샘표 새미네부엌 소스’가 선정됐다.연두는 샘표의 독보적 콩 발효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100% 식물성임에도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맛을 내 다른 양념 없이도 연두 하나만으로 쉽고 맛있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든티앤에스는 10월 31일 국내 F&B(식음료) 업계의 주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F&B 하이퍼 오토메이션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해 식음료 기업들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위한 푸드테크 트렌드와 자사 RPA (Robotic Process Automaion) 솔루션 웍트로닉스의 혁신 기능과 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10여 개의 주요 고객사가 참석했다.‘하이퍼 오토메이션 포커스그룹 세미나’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혁신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전환율이 낮은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디지털
동원홈푸드가 경남 양산시에 자동화 설비 기반의 신규 식자재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동원홈푸드는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신규 물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산 신규 물류센터는 총면적 약 2만6000㎡(7850평) 부지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등 총 4개 층으로 지어졌다. 상온·냉장·냉동 등 모든 종류의 식자재를 취급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물동량은 약 450톤으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식자재 물류센터 중 가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밝혔다.동원산업은 지난해 지주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한 사업 지주사로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자 기존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그룹 차원의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한다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삼양사가 일본 식품소재박람회에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며 현지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양사는 5월 17~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3(IFIA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삼양사 부스에는 12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IFIA는 식품소재와 식품 첨가물 분야의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발표하는 행사로,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약 3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 식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비상을 본격 추진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 방향 아래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경작지 86만ha는 서울시 면적의 약
농심이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스마트팜을 수출한다. 농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마트팜을 수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로 농심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품종의 딸기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설치할 예정이다.한국 딸기는 크기와 당도, 맛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프로젝트의 총 사업 규모는 3000만 달러이며, 향후 농심은 고부가가치 작물로 1억 달러 이상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농심을 비롯한 4개 사 컨소시엄은 1월 UAE 현지 호텔·
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8조86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6.6% 늘어난 수치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으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4917억원을 기록했다.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력인 참치 어획 사업과 연어 등 기타 수산물 판매 등 수산·유통 분야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1
동원시스템즈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원시스템즈(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 장성학)는 자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등록번호 : 1175844)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재생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이하 GRS)’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과 함께 대기·폐기물 배출, 화학 물질 관리 여부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식량, 친환경 부품 등 핵심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진화에 본격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투자금 2억 불은 팜 사업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아그파(AGPA)를 통해 진행된다.정제공장은 올해 4분기 착공 후 2025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며, 생산능력은 연간 50만 톤 규모다. 생산된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정제공장 부지로는 칼리만탄섬을 유력하게 검
(주)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을 앞두고 92억원의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오뚜기는 하도급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8곳이며 전월 하도급 대금을 1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오뚜기는 협력사와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 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규제실증특례 시범 사업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소비자 중심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신성장 동력의 포석을 마련했다.규제실증특례란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하기 위한 허가·기준 등 근거가 관련 법령에 없거나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맞지 않을 때 일정 조건 하에서 테스트를 허용하고, 그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사업에 승인되면 2년간 규제유예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며, 식품의약안전처의 안전성·품질 관련 제반 사항이 포
농심이 1월 9일 ~ 2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S팩토리에서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의 인기에 힘입어 추진하게 됐다.농심 홍보 담당자는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출시 이벤트 방문객이 4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의 공간을 실제로 옮긴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신라면 팝업스토어는 제페
어노테이션에이아이와 겐츠베이커리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MOU)을 3일 겐츠베이커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 겐츠베이커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동국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대표이사와 정호연 겐츠베이커리 대표이사, 권동인 기획부장을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 체결로 양사는 F&B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자체 개발 제품인 AnnoWiz (이미지 자동화 라벨링 솔루션), MLWiz (AI 전주기 관리 플랫폼), Annoscore (데이터 유효성 검사툴)와
국내 기능성 식품 소재 분야 선도 기업 에스앤디(대표이사 여경목)는 충북 오송 부지 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제조 사업을 위한 생산 능력 확보 목적의 신공장인 ‘헬스케어센터’를 준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오송공장내 약 1700㎡의 부지에 신축된 헬스케어센터는 연간 250톤의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회사 제품의 개별인정형 원료, 고시형 원료와 협력 업체의 개별인정형 원료들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자개발생산(ODM) 등의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회사는 신공장에서 공정안전관리(PSM),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