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국전력 감사실은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의 최신 AI 기법을 활용하여 8개의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한 이상징후 조기 확인, 부패 이상징후 자동 파악 등의 기능을 제공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전력 감사실은 상임감사위원의 취임 이후부터 'IT기반 감사시스템'의 구축을 진두지휘해 왔다. 이를 위해 자체 IT 감사인력을 강화하고, 상임감사위원이 제안한 업무효율화시스템의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디지털 감사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사전감사를 구축할 것"이라며, 공공분야 감사업무의 선진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도 머신러닝 등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IT 감사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에서의 사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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