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일렉트릭 부산 본사 전경
제일일렉트릭 부산 본사 전경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인 제일전기공업이 코스닥 상장 후 31년 만에 사명을 '제일일렉트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과 관련한 정관 변경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되었다.

제일일렉트릭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하고자 한다.  회사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인류의 주거 생활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자 하는 경영철학이 사명변경에 반영된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CI는 세련되고 우아한 곡선의 로고로, 고객과의 신뢰를 상징하며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합니다. 특히 'C', 'E', 'L'에 표현된 곡선과 사선은 기업의 혁신적인 방향을 나타낸다다.

제일일렉트릭은 1955년에 부산에서 설립된 이후 약 70년 간 스마트 배전기 분야에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주요 제품 수출 실적 향상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스마트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AI 스마트홈케어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여 국내외 건설 시장에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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